법인 대표이사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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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대표이사 인사말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대표이사 임지호-
본 법인이 설립된 지 반세기가 넘어 60주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그동안 혜림동산을 위해 함께 해 온 각 시설장들과 직원들, 많은 후원자님들과 자원봉사자들 그리고 관계기관 여러분들 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불우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자신의 재능과 시간과 물질을 나누며 산다는 것은 신의 축복이며 큰 은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白十字社 모든 직원들이 사회적 약자인 형제들과 함께하며 사랑을 나눈다는 것은 우리 자신의 삶을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며, 이 사회를 보다 안정되고 건강하게 하는 초석을 단단히 만드는 일인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향한 바른 생각과 실천적 의지를 바탕으로 백십자사는 지난 60여년간을 노력해왔습니다만, 또 다른 사명도 감당해야 합니다. 그것은 복지시설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부족과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우리가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각 시설을 운영하는 모습을 통해서 모두가 참여하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 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 법인은 서로 생명과 사랑을 나누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는 진리를 알게 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선대 이사장님의 노력과 작은 소망이 이곳에서 알찬 열매가 되어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하는 역할을 감당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의 땀방울이 혜림동산에 지속된다면 그것이 부족한 저 자신과 이곳을 돕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고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귀하의 가정 위에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