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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으로 대우받기를 원해요.

강혜빈 (요양원 생활지원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주관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국외전문가초청세미나 ‘마이클 J.켄드릭 박사의 강의 요약문’을 공부하며 혜림원에서 이용자들의 삶을 돕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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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이용자분들이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과 그 과정에서 나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장애인을 대할 때는 네 자신이 비장애인들이 대우받기 원하는 모습으로 대하라.”라는 문장을 보면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우받고 싶어 하는가를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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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나는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고 소중한 사람으로 대우받기를 원한다.’라는 것이었다. 이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며, 그러하기 때문에 내가 대우받고 싶은 모습으로 사람을 대한다면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는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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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문을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꿈의 실현을 돕는 사람으로서 이용자의 작은 변화에도 감동하는 실천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중한 깨달음의 디딤돌이 되어주신 마이클 J.켄드릭 박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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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 you very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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