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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장애인부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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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9-10 00:52 조회12,4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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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부 특집 - 

 장애인부 여름캠프 ‘예수님을 만나면 신나요!’


왕성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3대 비전을 필두로, 한국교회 속 신앙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여름을 맞이하여 ‘성경적 가치관으로 무장된 인재를 양성하는 교회’라는 2번째 비전을 실현하고 확장함에 많은 부서와 기관에서 수련회와 캠프를 진행하였다.
왕성교회에는 장애인을 위한 3개(사랑1,2부, 한마음부)의 주일교육부서와 주간보호센터라는 평일 교육부서가 있는데, 많은 장애인들이 그리스도안의 동일한 성도로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성장하고 은혜를 누리기 원하는 마음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별히 사랑부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예수님을 만나면 신나요”라는 주제로 캠프를 진행하였다. 7월 30일(목)~8월 1일(토)까지 사랑1부(서경수 전도사)는 양평뫼가람펜션으로, 8월 6일(목)~8일(토)까지 사랑2부(김옥기 목사)는 장봉혜림원으로 하계 캠프를 다녀왔다. 이에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써 그 은혜와 사랑을 함께 누리는 귀한 시간을 함께 가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캠프를 인도한 교역자의 간증을 나누려 한다.                    
글•편집부

 

 

 

 

 

 

 


“예수님을 만나면 신나요!”라는 주제로 사랑1부는 양평으로, 사랑2부는 장봉도로 각각 여름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캠프의 주제가 이렇게 정해지고 나니, 관건은 사역자인 저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든 선생님들이 ‘지금 현재 예수님을 통해서 매일의 삶이 신나고 기쁜가’ 였습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바로 앎과 예수님에 대한 첫 사랑 회복과 더불어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현재 진행형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사랑부는, 세상이 우리 사랑부 친구들에게 제공하는 사회 복지 시설이 아닌, 교회로서 예수님을 바로 알게 하고 바로 예배드리게 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각기 경중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말씀을 듣고 깨닫는 친구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친구들은 말씀만으로는 잘 알아듣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 친구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고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까?”라는 의문이 생기실 것입니다.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이 바로 저와 선생님들입니다. 우리 친구들은 함께 동행하는 저와 선생님들로부터 예수님을 간접 체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와 선생님들의 예배 모습을 보고, 자신이 본 대로 예배에 나아가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저와 선생님들이 먼저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바로 안다 하더라도 그 예수님이 나와 상관이 없다면, 우리 친구들도 동일하게 예수님을 바로 알지 못하고 그 예수님이 우리 친구들과 상관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노력과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 간절하였습니다. 또, 캠프를 준비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는 하지만 주님의 도움이 간절했던 것은 아이들의 안전사고 방지였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캠프를 갔던 어느 단체에서 우리 친구들과 같은 장애를 가진 친구가 사망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정말 한 순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 일들로 위축이 되어있는 가운데 함께 할 봉사자 선생님도 적정 인원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들이 주님께 올려진 기도의 제목들이었습니다. 캠프를 떠날 날을 하루를 남겨놓고도 선생님들이 채워지지 않자,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고용하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내 생각을 고쳐먹고 기도를 하며 캠프를 맞이하였습니다.


캠프 당일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여러분이 상상하신 그대로 입니다. 봉사자들을 차고도 넘치게 주셨습니다. 이렇게 은혜의 체험으로, 은혜의 시작으로 시작한 여름 캠프가 주님의 함께 하심으로, 주제처럼 예수님으로 인하여 신나는 캠프가 되었습니다.     


간증•서경수 전도사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마25:45)

불편함은 우리와 다른 것일 뿐, 똑같이 하나님나라의 백성입니다. 하지만 불편하기에 여러분의 사랑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봉사자 한 명 이상이 장애인 한명을 책임지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사랑으로 교제하고, 교육하며, 기도하는 왕성 장애인 부서가 성도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주님의 사역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랑 1부
   / 25세 미만의 지적 장애, 발달장애
   / 매주일 오전 11시30분, 복지관 1층


■ 사랑 2부
   / 25세 이상의 지적 장애, 발달장애
   / 매주일 오전 11시30분, 복지관 1층


■ 한마음부
   / 성인 지체 장애인
   / 매주일 오전 10시, 복지관 2층


■ 주간보호센터  /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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