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생각> 혜림원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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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정 작성일21-04-05 19:23 조회1,4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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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에서 크고 있는 아이들이 마을지도를 그렸습니다.
아이들의 마을지도에는 혜림원이 크게 한자리 차지합니다. 꽃누리, 다목적활동실은 물론 설립자 묘소가 어디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나는 과연 진정 혜림원을 이웃과 가족으로 여기는가?
설립자의 가치를 존중하며 이어가는 자인가?
인권의 시작은 존중입니다. 존중이란 그 존재를 위한 내 인생의 자리를 내어주는 일입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아이들 인생의 한자리를 혜림원과 이용자들을 위해 내어주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장애인 인권뿐 아니라 모두의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는 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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