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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온 편지 제268호(201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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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수진 작성일2016-12-07 15:57 조회19,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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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곱게 물들듯,

 

우리도 이곳 장봉에서의 삶에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점점 더 고와지는 삶의 색이 깊이를 더해가는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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