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배 타고...` 섬마을 장애인 의료봉사 19년 > 언론속의 혜림원

본문 바로가기

언론속의 혜림원

home > 지식과 정보나눔 > 언론속의 혜림원
언론속의 혜림원

`통통배 타고...` 섬마을 장애인 의료봉사 19년

페이지 정보

작성 강동현 작성일2006-11-18 13:29 조회12,165회 댓글0건

본문

`통통배 타고...` 섬마을 장애인 의료봉사 19년
[파이미디어] 2006년 05월 22일(월) 오후 12:35
200605220035.jpg


장애인 의료봉사에 남다른 애착을 가진 이가 있다.

19년 동안 한길을 바라보며 변함없는 애정으로 의료 손길을 베풀어 온 김선혁 원장. 그는 경기도 부천에 있는 한 내과의원 원장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건만 김 원장은 한결같은 모습으로 한 달에 한 번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있는 장봉혜림원을 찾아가고 있다.

정신지체 중증 장애인 재활시설인 장봉혜림원은 지금이야 하루에 배가 여러 차례 운항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운항횟수가 하루 고작 네 번 뿐. 배를 두 번씩 타고 가야하는 섬까지 매월 찾아간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김 원장은 장봉혜림원에서 정신지체 장애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진료를 하고, 필요한 약품까지 준비해간다. 섬마을 주민들이 외래 통원 치료 차 자신의 병원으로 찾아오면 무료로 돌봐주고, 진료 분야가 다른 환자는 의료기관을 연계해준다.

1998년 장봉혜림요양원이 개원되면서 김 원장의 의료 손길은 더욱 사려 깊고 세심해졌다. 그는 주위 사람들에게 장봉혜림원을 손수 소개한다. 시설장애인들에게 의료 지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까지 연계해주는 그는 장봉혜림원 홍보대사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김 원장이 소속된 동호회와 고교동문들로 구성된 양천회는 매년 2~3회 장봉혜림원을 방문해 의료봉사는 물론 노력봉사와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다.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의 시설을 오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함께’ 열어가고 있다.

의사표현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에게 재활의 의지를 한껏 북돋아 주는 김선혁 원장. 정성껏 진료하는 그의 모습엔 아버지의 자상함이 묻어있고 어머니의 따사로움이 녹아있다. 그의 의료봉사가 더없이 소중한 까닭이다.

(자료제공 = 아산사회복지재단) [파이뉴스 백민호 기자] mino100@pimedia.co.kr


따뜻한 사람들의 희망연대 '파이뉴스'
Copyrights ⓒ 월드비전 www.worldvision.or.kr & 파이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