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시설협회 신임회장에 임성만씨
장봉혜림재활원 원장…“시설발전 위해 헌신”
올해 3월부터 3년 동안 제9대 회장직 수행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7-03-08 16:01:14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임성만씨.<사진제공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신임회장으로 임성만(만48) 장봉혜림재활원 원장이 당선, 이달부터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임성만 신임회장은 지난 2월 23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린 ‘2007년도 전국장애인복지시설장대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선거’에서 재석의원 217명 중 115명의 지지를 얻어 김문동 후보와 임태성 후보를 제치고,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 신임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는 현재까지 장봉혜림재활원 원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부천혜림학교 교사, 부천혜림요양원 원장,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 전문위원,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하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직을 맡고 있다.

임 신임회장은 선거 직후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어깨가 무거운 만큼 열심히 발로 뛰고, 장애인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업무 수행을 시작한 임 신임회장은 오는 2010년 3월까지 총 3년의 임기동안 한국장애인복지설협회를 이끌게 된다. 임 신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16일 개최될 예정이다.


주원희 기자 (jwh@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