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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혜림원이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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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끝자락에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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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근정 작성일18-12-05 18:51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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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끝자락에 만난 사람

 

조대현(혜림원생활지원팀장)

 

지난 10월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해왔던 검암경서노래교실 신경숙 강사님에게 반가운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공항철도 AREX에서 함께하는 해피트레인이라는 활동이 있는데 우리 이용자들과 검암주민자치위원회(검암경서 노래교실)가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했고 또한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만나기로 한 1030, 아침부터 서둘러 준비를 하고 상기된 마음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혜림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나는 첫 만남은 어색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언제 어색했는지 모를 정도로 친근해졌고 누가 약속한 것도 아닌데 서로 한명씩 짝을 지어 함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함께 열차를 타고 서울역으로 갔다가 또 다시 인천공항, 그리고 자기부상열차까지. 생각보다 바쁜 일정이지만 함께하는 사람들 사이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서로 농담을 주고받기도 하고, 장난도 치며 마치 오랫동안 함께한 친구와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 식사를 하고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레일바이크를 달렸습니다. 비록 힘은 조금 들었지만 서로 힘을 모아 페달을 굴려 함께 간다는 것에 의미가 있고, 재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단순히 봉사자와 이용자의 1:1 나들이 활동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나들이의 즐거움만 남는 것이 아닌 함께한 이용자의 이름이 기억되는 활동이었기를 바라봅니다.

다시 한 번 함께해주신 공항철도(AREX)와 검암경서노래교실 신경숙 강사님 이하 회원분들게 지면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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