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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작은 가슴에 담긴 큰 마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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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진 작성일19-10-07 19:37 조회2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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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작은 가슴에 담긴 큰 마음

 

태윤이네

나 권태윤 : 엄마가 예전에 근무했던 혜림원에 친구들과 봉사활동을 하러 갔다. 그곳에는 장애인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이 계셨다. 그런데 일반인(?)처럼 보이는 분들이 많았다.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우리와 같이 꿈이 있다는 것을 듣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봉사활동으로 장애인분들을 위해 낙엽과 나뭇가지를 주웠습니다. 그리고 갯벌에 나갔는데 갯벌에서 드넓은 바다를 보는데 문뜩 이 넓은 세상에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장애라는 것을 가지게 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공부 때문에 엄마랑 많이 싸우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에 감사하며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겠다. 이용자분들도 장애라는 생각을 버리고 파이팅 하세요!!.

 

엄마 김현주 : 아이들이 크면서 좀 더 의미 있는 삶,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랄 것이다. 선한 이웃들과 함께 혜림원 방문전에 자신들이 아끼던 장난감을 벼록시장 통해 나누므로 작지만 기쁨으로 후원금을 마련하여 드디어 네 가정이 장봉도로 향하였다. 무엇을 하기 보다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바라보는 삶이 되기를 소망했는데 아이들도, 어른들도 너무나 따뜻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 되어서 더 많은 배움과 감사를 선물 받은 것 같다. 봉사활동이라는 명목아래 아이들이 작은 손길로 낙엽을 쓸고 나뭇가지를 주웠지만 그 가운데 이용자분들이 우리의 평범한 선한 이웃임을 느낄 수 있도록 시간을 허락해주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시작은 미약했지만 다음에는 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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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이네

나 이성빈 :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기 위해 장봉혜림원에 갔습니다. 잡초와 낙엽을 쓸어 주변을 정리하는 봉사를 했어요. 봉사를 하러 간 것인데 노는 시간이 더 많았어요. 친구들과 놀면서 많은 장봉혜림원 이용자분들과 마주치기도하고, 인사도 했어요. 그러면서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러니 장애인이라는 분류는 없어져야 할 것 같아요. 사람들이 서로 다른 것처럼 장애인도 다를 뿐이라고 깨달았어요.

 

엄마 김희경 : 12일간 장봉혜림원에 머물면서 참 평안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어요. 봉사를 한다고 하면 보통 내 몸의 수고를 들여서 노동으로 누군가를 돕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처음으로 관계의 봉사라는 부분을 배우게 되었거든요. 이용자분들과 함께 밥을 먹고 같은 공간에 머물면서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자체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장봉혜림원이 그곳에 자리 잡기까지의 스토리들을 들으면서 한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실천할 때 얼마나 선하고 아름다운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지적장애인이 인권의 보호를 받고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인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수고하시는 장봉혜림원 선생님들의 수고를 알게 되어 놀랍고 감동적이었어요.

자립을 꿈꾸며 사회 속에서 더불어 살고 싶어 하시는 장봉혜림원 이용자들이, 그리고 이 땅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이 시설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의 돌봄 속에서 함께 사는 선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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