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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혜림원이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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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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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진 작성일23-04-25 13:45 조회3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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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사회사업팀입니다.

 

매년 3, 꽃피는 봄이 되면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의료봉사단은 장봉혜림원을 찾아 의료봉사를 해왔습니다.

2005년부터 이어온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었지만, 3월이 되면 혜림원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하고 마음이 쓰였었습니다.

3년 만에 봉사활동이 재개된다고 했을 때, 혜림원 가족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그 사이 혹시 건강이 나빠지신 분들이 계시지는 않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봉혜림원은 섬에 위치하고 있어 병원 진료의 기회가 적고, 지적장애인 특성상 본인이 어디가 아파도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혜림원에 봉사활동을 갈 때는 여느 때보다 더욱 세심하고 꼼꼼하게 진료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평소에 하지 못하는 정밀 혈액검사, 복부초음파검사, 진료과 상담과 약 처방, 물리치료 등을 하고 있으며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장폐색이 의심되거나 다리 수술 이후 염증과 고열로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 분이 발견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상담을 통해 시설에 계신 지적장애인의 노령화로 인한 인지 건강문제에 개입할 수 있어서 보람이 되었고,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특히 서울덕우라이온스클럽과 오랜 기간 합동 의료봉사를 하면서 시설 봉사와 필요 물품을 전달하는 등 우리에게 장봉혜림원은 아낌없이 주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분들, 악수를 건네며 언제나 반갑게 환영해주는 모습 때문에 혜림원에 다녀오면 더욱 마음이 행복해지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시설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들었지만 다시 찾은 혜림원은 여전히 아름답고 봄과 어울리는 향기로운 곳이었습니다. 따듯한 햇살 아래 멋지게 자리하고 있는 장봉혜림원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내년 봄에 우리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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