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혜림원에는 편지를 기다리는 분들이 늘어났습니다.
바로 한달에 한번 서울사대부고 학생들이 보내오는 편지들 덕분입니다.
학생들의 정성스러운 편지를 하나둘 읽어 내려가다 보면 직원이 저희들도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각 가정마다 도착한 편지를 읽으시며 좋아하시고,
답장을 쓰기도 하시며 설레는 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생일에 맞추어 선물을 보내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어여쁜 관계가 또 어디 있을까요?
혜림원에 두근거림을 선물해 주신 서울사대부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