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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진 봉사자! 안광희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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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6-23 18:19 조회3,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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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리더라도 최고로 멋있는 스타일로 해주시면 되요. 정성스럽게 만족스럽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는지 그 분들의 눈빛을 보고 마음을 읽으며 한 가족처럼 따듯하고 진솔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봉사활동 시작 전 함께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당부 인사를 하며 봉사를 시작하는 이가 있다.

12년간 변함없는 봉사로 장봉도에 아름다운 봉사의 꽃을 가꾸어 온 안광희(45. 장봉혜림원 소속)자원봉사자가 그 주인공이다. 장봉혜림원(재활원, 요양원)은 옹진군 장봉도라는 섬에 위치하고 8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이다.

안광희 자원봉사자는 헤어디자이너로 장봉도에서는 가위손으로 알려진 유명인사다. 26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미용동호회를 통해 봉사활동에 접하게 된 것을 인연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월 양손에 미용도구를 가득감은 가방을 들고, 배를 타고 장봉도로 들어가 봉사활동을 하기란 쉽지 않지만 자신이 가진 기술이 다른 사람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즐거움에 시작한 봉사활동이 지금은 장봉혜림원에 있는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는 일상이 되었다.

지적장애인이라는 편견 때문에 서비스제공의 목적이었지만 2010년부터 이용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헤어연출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교육을 통해 이용자들은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기관리도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다.

안광희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고 싶은 분들은 주변에도 많이 계신 것 같아요. 그렇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봉사를 하고 싶다면 가까운 곳을 먼저 찾아보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러면 되는 것이지, 대단한 재능이나 많은 준비를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하며 힘주어 말했다.

사진/기사 :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 기자단 (이지현, 이종민)

출처 : http://www.bokjitimes.com/board-read.do?boardId=1004&boardNo=143495574038384&command=READ&page=1&category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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