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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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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9-20 08:44 조회2,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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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회에서 열어준 직원들을 위한 파티

"칵테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

2015년 9월 5일 늦은 8시 장봉혜림원 내 파우제에서

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 오늘 가을을 맞이하는 "칵테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밤"이 열립니다.

 

 

 

아 혜림원에서 ‘또 하나의 행사를 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번 사건은 우리의 작품이 아닙니다.

 

 

 

작년부터 우리 원과 연계되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구정회..

그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배상호님과 이장욱님, 그리고 김대일님께서 준비해주신 멋진 파티였습니다.

 

 

 

이곳에 장애인도 중요하지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직원들도 소중합니다.

장애인을 위해 많은 사람이 와서 공연, 파티 등을 열어주지만 정작 함께 살고 있는 직원을 위한 봉사는 없다며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럼 본인께서 한번 해보시겠다면 준비하신 그 첫번째 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작된 칵테일 파티에 참여하는 직원이 1명에서 10명이 되고, 10명에서 20명이 되고.. 직원이 모이면 모일수록 즐거움은 커졌습니다.

또한 김대일님께서 준비해주신 작은 공연으로 인하여 그 즐거움은 배가 되었습니다.

항상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직원들에게 스트레스가 해소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직원들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힐링이 된다고 하시며 진작 파티를 진행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도 또 한번 파티를 진행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답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우리는 항상 희생하고 양보하고 배려해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우리에게 다시 한 번 소중한 사람으로 인식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냥 직원들 회식했구나’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사회복지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가 행복해야 그 서비스 대상이 행복할 수 있다"고

그래야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진정성있게 임할 수 있다고..

 

 

 

힘들고 지쳐있던 우리를 위로해주신 배상호님, 이장욱님, 김대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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