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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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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12-16 16:45 조회3,13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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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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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은 모든 사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입니다. 우리원도 한 해를 마무리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먼저 떠오르는 것은 우리원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님들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신 후원자님, 바쁜 삶 속에 귀한 시간을 내어 장봉도를 직접 찾아오셔서 이용자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 나눈 자원봉사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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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바쁘신 일정임에도 분기별로 운영위원회의에 참여해주신 운영위원님, 이용자들의 이야기와 고충을 들어주시고, 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수고해주신 인권위원님, 이용자의 일상생활에서 어려운 부분을 지원해주시는 후견인, 이런 분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우리원 이용자들의 삶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금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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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금년은 가뭄으로 인하여 원내 물이 고갈되어 30년 만에 처음으로 소방차로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식수는 육지에서 생수를 지원받아야 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평 없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이겨낸 우리원 이용자 및 직원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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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부터는 이용자 숙소, 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이 구비된 노인 요양형태(150)의 새로운 건물을 짓는데 에너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도서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공사에 많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준공을 앞두고는 우리들이 직접 공사현장 주변을 정리하며 건축공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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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하여, 입주에 따른 내부 살림이 걱정되었지만, 겨울나기행사를 통해 많은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참여로 신축숙소 비품과 올 겨울 난방비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올 한해 많은 일들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과 후원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한 우리들은 좀 더 성장된 모습으로 2016년을 계획하고 준비하겠습니다.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장봉혜림원 이한형 원장

 

댓글목록

조영옥님의 댓글

조영옥 작성일

원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