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6일 ㈜경형산업이 장봉혜림원을 찾아주셔서 1박 2일간의 소중한 나눔을 실천을 해주셨습니다. 

 ㈜경형산업은 창호, 철물 시공업을 전문으로 하는 건축기업으로, 지난 2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 및 높은 시공품질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기능보강 및 개보수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방문은 저희 혜림원의 건축물 중 개보수가 필요한 곳이었던 호담관 옥상으로 향하는 철제계단 설치 및 오폐수 우수 유입방지 뚜껑 제작 등에 대한 개보수를 해주시고자 신긍호 대표님을 포함한 총 36명의 직원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이날 아침식사도 거른 채 첫배를 타고 선발대가 도착하여 작업 준비에 여념 없었는데요, 작업 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작업 전 안전교육 및 현장 작업에 대한 소개 이후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작업

망치, 드릴 등 연장과 사다리 등을 사용하는 일이 많았기에 더욱 신중하게 작업에 임하였고, 자재를 나르는 조, 받아서 작업하는 조, 마무리하는 조가 협동하여 작업을 척척 진행하였습니다!

아직은 바닷바람이 쌀쌀함을 느끼게 하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경형산업 가족들은 각자 맡은 작업에 최선을 다하였는데요,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격려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작업이 계속되었답니다.

예정보다 일찍 시작하였던 결과일까요? 1박 2일 정도로 예상되었던 작업은 다행히도 장봉도의 노을이 지기 전에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봉사에 참여하였던 한 직원은 “여건이 좋지 않은 곳에서의 작업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마무리 한 이후 결과물을 보면 힘든 것도 잊어버릴 만큼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봉사활동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해나가고자 하는 경형산업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의 실천을 해주신 (주)경형산업 신긍호 대표님을 비롯한 전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