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즐기는 방법
여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는 요즘,
한바탕 비바람이 지나고나니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장봉으로 오는 관광객들과 달리 우리는
덥고 습한 날씨를 피해
산으로, 바다로, 또는 집으로
여름을 즐기기 위해 길을 나섭니다.
차 안을 가득 채운 시원한 공기와
입 안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음식에
여름 여행의 즐거움을 느낍니다.
여름이 무더운 것은
시원한 바람을 느끼기 위함이고
태양이 뜨거운 것은
삶의 꽃을 더욱 아름답게 피워내기 위함임을 알기에
여름을 더욱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