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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지원사업 장봉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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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정 작성일21-09-30 10:42 조회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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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듯 만나도 괜찮아! 장봉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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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박1일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혜림원과 장봉도 전체를 사용하여 하루 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5가지의 참여활동 거리를 마련하여 미션을 다 수행하면 선물을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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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미션은 동네 마당 트레킹이었습니다. 장봉1리 한 바뀌 돌기를 완수하면 까페나무 수제 음료 쿠폰과 교환해 드렸습니다. 오후에는 물풍선 던지기, 육지 컬링, 룰렛게임, 보물찾기 대신 깃발 찾기를 한 후 모든 미션 수행 후에는 개인별 맞춤형 선물을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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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의미 있는 것은 코로나로 인해 2년 동안 제대로 혜림원 방문을 할 수 없었던 체험홈 이용자분들이 다녀가셔서 너무나 좋아하셨다는 후일담이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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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장봉혜림원에 가서 좋았어. 물풍선 던지기 하고 칭찬받고 선물도 받아서 좋았지. 장봉은 늘 그리운 곳이야~”

형님들이 잘 지내고 있고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이 좋았어. 바비큐 고기가 맛있어서 또 먹고 싶어. 그렇게 함께 바비큐를 먹는 것은 장봉에서만 느낄 수 있는 좋은 점이지~”

내가 원하던 시계를 선물로 받아서 기분이 좋았고, 맛있는 고기도 먹어서 좋았어요

물풍선 던지기 게임이 제일 재밌었는데, 물풍선 던질 때 잘 못 던져서 속상했어요. 그래도 선물도 받고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어서 좋았고, 예전 선생님들과 친한 언니들하고 이야기 많이 할 수 있었어요. 또 가고 싶어요.”

게임도 재밌었고, 선물로 받은 잠옷이 예쁘네요.”

그동안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 하셨던 이용자분들의 일상에 기분전환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이 교보 캠프 덕분에 일상생활이 환기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해진 선물이 아닌 이용자 본인이 갖고 싶은 선물을 미리 파악하고 구매해 주셔서 더욱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아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크게 웃음도 지으며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캠프였습니다.”

직원과 이용자가 서로 어울려 함께 즐기는 캠프였어요. 코로나19로 제약은 있었지만, 내년 교보 캠프가 기다려집니다.”

교보 캠프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참석하신 분들 편에 전달받은 선물은 감동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하시고, 포장하신 것을 알기에 더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캠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분들이 너무도 다양한 선물을 이야기하셔서 이렇게 개인별 맞춤 선물이 준비가 될까? 싶었는데. 받으신 분들 표정을 보고 ~좋아하시는구나!, 만족하시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것이 중단되고 제한된 요즘, 교보 캠프를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개별 선물 구입 예산이 많지 않아 원하는 품목을 다 구매해 쉽지 않았는데, ‘류디자인 수제가방에서 협찬해 주시어 이용자분들 지갑과 가방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지면을 통해 감사 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수고와 섬김이 여러 사람을 웃게 하고 행복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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