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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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2-21 00:03 조회7,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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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갑니다.
최석만 (혜림원 이용자)
안녕하세요. 저는 장봉혜림원에 살고 있는 최석만입니다. 이번 설 명절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서 도움 주셔서 현재 요양 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만나고 여행도 하고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어머니를 만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태훈이 형님, 영근이 형님, 김현 직원과 같이 가서 더 좋았습니다. 어머니께 함께 세배를 하며 “어머니, 몸 건강하세요. 저는 잘 있으니 걱정하시 마시고요. 착한 아들이 되겠습니다.”라고 이야기하니, 어머니께서 “몸 건강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같이 간 태훈이 형님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니를 뵙고 돌아오는 길에 함께 살다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윤용민씨도 만나러 갔습니다. 가서 안마도 해드렸는데, 마음이 좀 그랬습니다.
설 명절 1박 2일 여행을 하면서 보고 싶었던 어머니도 만나고, 윤용민씨도 만나고, 함께 간 사람들과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혜림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금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우리원의 이용자와 고령의 부모님의 만남을 연계하는 ‘고향 가는 길’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가족 관계 개선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여행을 통해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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