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和)하셨어요? > 섬마을 사람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섬마을 사람 이야기

home > 나눔과봉사 > 섬마을 사람 이야기

화(和)하셨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6-03-23 16:16 조회6,583회 댓글0건

본문

56013188d68a104c24bb9f2db5ae1cf1_1458717

 

 

화() 

 

 

  화할 화자입니다. 조화롭다, 평화롭다 이외에도 화목하다, 온화하다, 화해하다, 화답하다 등 화할 화자가 많이 쓰이죠. 그렇다면 화하다가 무슨 뜻일까요?

 ‘서로 뜻이 맞아 사이좋은 상태가 되다.’ 정도로 정의 할 수 있겠네요.

 

 그 근원을 찾아 풀이해보자면 먹는 것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우스갯 소리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지.’ 우리 주변에서 많이들 듣고 쓰는 말이죠? 배부르게 먹어야 기분도 좋고 사람이 조급해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내게 조급하게 군다면 분명 그것이 달가운 사람은 없을 겁니다. 반대로, 조급하게 구는 사람은 어딘가 고픈 상태일 것입니다.

  혹시 오늘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다투셨나요? 그것이 밥이든, 사랑이든, 격려든 서로 화()를 나누어 보심이 어떠실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