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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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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4-17 08:47 조회2,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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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모습

 

김길덕 (이용자 자치회 회장)

내가 살고 싶은 모습입니다.

친구 2명과 아파트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저의 생활에서 특별히 직원의 도움은 필요 없습니다.

현재처럼 장봉혜림보호작업장에 출퇴근하며 직업을 갖고 싶습니다.

휴일에는 마트에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휴일을 즐기고

휴가에는 늦은 가을날에 멀리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기회를 만들어 아프리카로 해외봉사를 가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았으나 꼭 가보고 싶습니다.

이런 삶이 제가 살고 싶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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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덕님은 현재 우리원 자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위의 글은 금년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원에서 준비한 이용자 발언대(이용자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하는 장으로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고 주인의식을 갖으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에서 김길덕님이 발표한 내용입니다. 김길덕님의 자립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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