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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용씨가 기억하는 혜림원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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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정 작성일21-08-04 20:36 조회1,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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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에 살 때, 경운기 몰고 밭 갈고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내가 조금 더 젊었더라면 경운기 잘 몰고 다닐 수 있을 텐데 지금은 나이 들어서 힘들어요. 일하면서 가끔 막걸리 한 잔 할 때 좋았어요. 크리스마스 때 교회에 가서 함께 노래 부르면서 춤추고 했던 일도 기억이 나요.

검암동 체험홈으로 나와서는 직장도 다니고 더 재밌어요. 지역 동호회에 가입해서 여러 사람 만나서 이야기도 하면서 텃밭도 가꾸고, 목공도 배워서 너무 좋아요. 반찬 만드는 것도 배웠어요. 아직 그리 잘하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요리도 생겼어요. 가끔씩 재료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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