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륭 씨와 목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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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작성일23-05-26 09:01 조회5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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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륭 씨와 목공교실
검암체험홈 김민정
이륭씨와 올해에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금의 고민도 없이 바로 ‘목공’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작년부터 이륭씨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공방협동조합 ‘목공교실’ 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공방협동조합은?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해있으며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생활 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공구대여, 주문가구제작. 목공교실(초/중/고/발달장애/성인),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일하는 마을기업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동생산 된 물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마을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목공교실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둘레 사람들이 생기고 우리 동네 협동조합의 신년회 행사에 참여하여 회원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며칠 후 직장을 퇴근하고 온 이륭씨가 1층부터 뛰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직원을 보자마자 ‘목공 신청 해야 되요. 빨리 해야 돼요’ 라고 이야기 합니다.
같이 목공교실에 참여 하고 있는 회원들이 참여하는 하는 단체 톡에서 23년도 신청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신청을 한 후 매일 달력을 보며 목공 하는 날만 기다립니다.
첫 목공을 하고 온 이륭씨는 직원에게 오늘 만든 서랍장 이야기와 작년에 같이 했던 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신나게 합니다.
오늘도 이륭씨는 토요일 목공 하는 날을 기다리며 달력을 확인합니다.
이륭씨에게 목공교실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함께 가구를 만드는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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