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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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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근혜 작성일2010-07-24 15:40 조회17,58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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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근혜학생 입니다.
3박 4일동안의 혜림원에서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어제 저녁 진주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사실 어제 내려오는 도중에 배멀미 때문인지 아니면 식중독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몸이 많이 아파 고생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완쾌해서 괜찮아요~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혜림원에 있는 동안 정말 행복했었어요.
혜림원 거주인들과 직원분들 모두 너무나도 환영해 주시고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솔직히 복지순례 이후로 항상 다시 한번 혜림원에 방문하고 싶었지만
가깝지 않은 거리라 몇번을 망설여 졌던것도 사실이었어요. 하지만 이렇게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방문한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혜림원에 도착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되었어요.
언제나 한결 같이 밝게 웃어 주시는 거주인들의 모습을 뵙고나면  제 마음도 정화되는 기분이예요.
특히 저희 순덕이모 가정에 계신 우리 언니들 그동안 귀찮을수도 있는 저희에게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그리고 온화한 미소로 본받고 싶은 사회복지사의 모습을 보여주신 함승옥 선생님, 세심한 배려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한번에 저희들을 팬으로 만들어 버린 박영숙 팀장님. 만나뵙지 못했다면 많이 아쉬웠을텐데 그래도 인연이 닿았는지 인천터미널로 가는 동안 저희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 이상진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과 거주인분들께서 너무나 많은 것들을 주셔서 어떻게 다 보답해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잊지 않고 또 찾아 뵐께요.
선생님들도, 가족분들도 저희 잊지말고 기억해주세요.
그럼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박영숙님의 댓글

박영숙 작성일

박영숙입니다. 오히려 거주인분들을 기억해주시고 이 멀리까지 와주어서 감동했답니다. 당연히 기억할거에요. 그리고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최유지 학생과 함께 와도 좋겠네요(방학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그나저나 혹시 굴때문에 배가 아팠던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바닷가 가실때는 꼭 물어보고 가세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함승옥님의 댓글

함승옥 작성일

전 김근혜, 장우성 학생들 팬이 됐습니다.. 학생들의 방문으로 초심을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는.. 고마웠고, 좋은 인연 쭉 이어나가길 바래요.. 거주인분들께도 안부 전해드릴께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