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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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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민정 작성일2009-01-06 20:04 조회14,16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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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디종에서 근사한 양복입은 정채씨가
반갑게 웃으며 악수를 청하던 모습이
여태 마음에 남아있어요.
한집 살다가 미리 의논도 없이, 귀뜸도 없이
장봉을 떠나 연락도 뜸했던 저를.
정채씨는 저녁설거지 하다 고무장갑 낀 채로 뒤돌아보며
환히 웃던 그 표정 그대로
반겨주시더라구요.
한동안 살아갈 힘을 얻었답니다.^^
그리고 근상씨 지내시는 이야기 꼼꼼히 챙겨 알려주시는 최명집선생님,
섬편지에서 생일날짜 봤는데 문자축하를 놓쳤네요.
늦었으니 공개적으로 축하드려요~
근상씨 성탄카드도 감사해요.
사무실 책상 위에 세워두었답니다.^^

그럼,
새해에도 장봉 식구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박영숙님의 댓글

박영숙 작성일

김민정 선생님, 박영숙입니다. 근상씨 병원에 입원해있을 때 뵙고 못뵈었네요. 디종행사에도 어김없이 와주시고... 연락만 해놓고 정작 만나지 못해 아쉬웠어요. 건강히 잘 지내죠? 가끔 함께 일했던 때가 생각이 나요. 새해, 언제나 건강하고 늘 행복하길 바래요. 조만간 뵙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