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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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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나리 작성일2009-04-01 22:54 조회13,1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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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추운 겨울이 지나고 꽃이 피고 따뜻한 기운이 도는 봄이 왔습니다.
벌써 4월..
시간이 참 빠르다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겨울 방학이 되어 혜림원에 살다시피 했던 나날들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강을 하고도 한달이나 지나버렸다는 위압감에 뭔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1년.. 벌써 대학교 2학년..
주변의 남자친구들은 군대에 가고, 여자친구들은 하나 둘 취업에 대한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
장봉혜림원을 알고, 장봉혜림원으로 인해 사회복지를 시작하고, 그곳에서 또 다른 꿈을 펼쳐나가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갈 김나리와 장봉혜림원..
늘 함께 하는 가족들, 선생님들, 그리고 종종 새롭게 알게 되는 봉사자들..
그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언제나 행복하고 언제나 두근거립니다..
작년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작년에 함께 하던 선생님들의 퇴사와 신입선생님들의 입사라고 할까요?
그래서인지 작년에 한달에 한번 들어가느라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했던 새로운 선생님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다른 복지마인드를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재활원에서만의 봉사가 아닌 요양원과 보호작업장,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면서 제가 그동안 보지 못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 나가며 다시끔 저의 복지마인드를 재정비 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장봉혜림원과 함께 할 것입니다..
언제나 저를 필요로 하면 두손 두발 다 들고 달려갈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장봉혜림원에서 필요한 자원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장봉혜림원..

금요일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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