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혜림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나사렛대학교 YOU=I 동아리의 양이슬입니다.

장봉도에 가기 전에는 기대되고 설레기도 했는데, 막상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니 걱정이 앞섰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장봉도에 조아진 선배님과 김지은 선배님이 계셔서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섬에 도착해서 혜림원에 갔는데, 거주인 분들이 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너무 기뻤고 인상깊었습니다. 기관 라운딩을 마치고 각 가정에 투입이 되었는데, 저는 장월숙씨 가정에 가게 되었습니다.처음 저희 가정의 이모들을 뵜을 때, 처음 온 저희들에게 잘들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들을 도와서 일을 함께 하는 동안  이것 저것 배운게 많았습니다. 책에서 이론으로 배우지 못하는 사소한 것까지 알려주셔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길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말 너무 빨리 지나가서 헤어지던 날 너무 아쉬웠습니다. 성희이모, 무옥이이모, 혜정이모, 수연이모 벌써 너무 보고싶습니다. 정말 장봉 혜림원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3박 4일 동안 있으면서 그곳에 계신 선생님들이 수고가 많으시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끝으로 3박 4일 동안 혜림원에서 제가 거주인 분들을 도와드렸다기 보다는 거주인 분들에게 더 많이 배우고 온거 같습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꼭 다시 장봉에서 모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수고하세요^^

참, 저희 가정의 가장이신 장월숙씨는 지금 아프셔서 입원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빨리 쾌차하셔서 다음번에는 다 같이 뵙고 싶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다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