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자원봉사센터 ‘해피트리 가족봉사단’은 지난 8월 1일-2일 이틀간 장봉도 장봉혜림원에서 봉사캠프를 진행했다.
장봉혜림원은 지적장애인들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한 뒤 다시 사회의 평범한 지역성원으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이다.
해피트리 가족봉사단은 혜림원 장애인이용자가족이 직접 제배하고 있는 농장에서 고구마밭 잡초제거, 단호박 따기와 보호 작업장 보조 활동을 했다.
가족봉사단의 한 단원은 “혜림원 가족들과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었고, 무엇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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