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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외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사랑나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5-09-20 21:45

인천지역 협동조합, 온누리상품권 400만원 기부
 지난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전통시장 매출증대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위해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재원)는 전통시장 매출증대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의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위해 지난 17일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인천지역 중소기업계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인천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가 추진했다.

 아울러 청년고용 촉진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통상품권을 기부받은 인천보육원과 장봉혜림원은 반세기 이상 아동복지와 지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에 노력하는 모범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수 인천보육원장과 이한형 장봉혜림원장이 참석했으며 황현배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회장, 인천지역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이승부․김장성․이순종 부회장, 신현성 감사 등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과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이 함께 했다. 

 이날 전달된 전통상품권은 인천지역의 전통시장에서 쌀, 사과, 배, 감, 귤, 돼지고기 등 소외계층의 추석용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하게 된다.

 김정수 인천보육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가족으로부터 단절돼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하는 소외계층이  많다"며 ‟이번에 인천중소기업계가 보여준 사랑은 소외계층이 용기를 얻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명했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중소기업계가 작은 정성이지만 민속명절인 추석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인천지역 중소기업계는 향후 사랑나눔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행복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에 개최된 인천지역 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에서는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으며 내수살리기와 청년원플러스 운동에 인천지역 중소기업계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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