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안희영 기자 =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장봉혜림원 이한영 원장은 17일 원내 예배당에서 개원3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금번 개원기념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사의 장으로서 장봉혜림원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한다는 취지를 재확인했다.

개원 31주년 행사에는 인천 옹진군 장봉도 내 지역주민을 포함하여 옹진군 조윤길 군수, 신영희 의원,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임성국 이사장을 포함한 산하기관 임직원 등 총 200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장봉혜림원의 지나간 31년을 돌아보며, 장봉혜림원이 지역사회에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원 31주년 행사에서 정락유 목사는 몸과 영혼 이란 주제로 설교를, 조윤길 군수와 신영희 의원은 축사를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백십자사 임성국 이사장은 설립자인 고 림병덕 목사의 정신이 장봉혜림원 모든 곳에 고루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봉혜림원 이한형 원장은 31년 전 눈물과 기도로 시작한 장봉혜림원이, 지역주민들의 배려와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지금의 장봉혜림원이 될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한형 원장은 앞으로도 고 림병덕 목사의 설립자 정신을 잊지 않고 장애인들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장봉혜림원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