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 레프팅 1명 숨지고 한때 고립 (2002.7.24. 강원일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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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선미 작성일2006-02-08 12:13 조회8,830회 댓글0건본문
□ 2002년 7월 24일(수) / 강원일보
장애인 단체 레프팅.1명 숨지고 한때 고립
평창 뇌운 계곡서 보트 뒤집혀
여름 캠프로 레프팅 행사를 벌이다 장애인 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1시간여 동안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18분께 평창군 평창읍 뇌운리 뇌운계곡에서 여름캠프를 온 인천시 옹진군 장봉혜림재활원 원생 등 50여명이 무동력 보트 5대에 나뉘어 래프팅을 하던 중 보트 1대가 뒤집혀 보트에 타고 있던 양성곤(31.정신지체)씨가 수심 2m가량의 물에 빠져 숨졌다.
또 뒤 따라 오던 레프팅 보트 중 3대에 타고 있던 38명은 계곡 건너편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창수상안전기동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다.
레프팅에 참여한 장봉혜림재활원생 38명은 정신지체장애를 지닌 장애인들로 인솔자와 자원봉사자 16명의 도움을 받아 평창읍 Y레저와 연계 레프팅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장애인 단체 레프팅.1명 숨지고 한때 고립
평창 뇌운 계곡서 보트 뒤집혀
여름 캠프로 레프팅 행사를 벌이다 장애인 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1시간여 동안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18분께 평창군 평창읍 뇌운리 뇌운계곡에서 여름캠프를 온 인천시 옹진군 장봉혜림재활원 원생 등 50여명이 무동력 보트 5대에 나뉘어 래프팅을 하던 중 보트 1대가 뒤집혀 보트에 타고 있던 양성곤(31.정신지체)씨가 수심 2m가량의 물에 빠져 숨졌다.
또 뒤 따라 오던 레프팅 보트 중 3대에 타고 있던 38명은 계곡 건너편에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평창수상안전기동대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됐다.
레프팅에 참여한 장봉혜림재활원생 38명은 정신지체장애를 지닌 장애인들로 인솔자와 자원봉사자 16명의 도움을 받아 평창읍 Y레저와 연계 레프팅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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