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이명묵 이장님 직원교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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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미정 작성일23-01-12 23:03 조회6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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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걸이, 낮음 음성, 마주치는 눈빛 속에서 우리는 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과연 나는 사회복지사로서 전문가로 일터에서 임하고 있는지, 우리 이용자들에게는 어떤 사회복지사로 비춰지고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용자를 지원하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고민하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답이 깊어진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나로 인해 이용자의 삶이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인권과 감수성에 대한 이야기는 어디 어디서나 비슷합니다. 하지만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하는 메시지는 드물지요. 오늘도 자신에게 “너는 왜 혜림원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니?” 라고 물으며 그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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