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봉쥬르와 함께 한 9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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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6-28 07:25 조회2,8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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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봉쥬르와 함께 한 9년의 시간
신유식 (현대제철 봉쥬르 회장)
시간이 참 빠릅니다. 제가 현대제철 직원으로 장봉혜림원 이용자들과 인연을 맺게 된 지 벌써 9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현대제철 봉쥬르는 제가 재직하고 있는 회사의 등산 동호회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한 달에 한 번 장봉혜림원의 이용자들과 함께 등산을 즐기는 즐거운 여가 동호회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잦은 만남을 통해 이제는 서로 어엿한 동호회 회원으로 소속감을 나눠가며 건강도 챙기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이용자들을 만날 때마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저 자신 또한“빚진 자”임을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금년 들어 회사 사정과 나라 사정이 많이 바뀌어 이용자들을 면면으로 대하지 못한지도 벌써 6개월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더하여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유행으로 온 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이용자들과의 만남이 좀 더 지체될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이용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비록 몸으로 마주 대하진 못할지라도 마음만이라도 만남의 끈이 지속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면을 빌어 장봉혜림원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선한 사업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현대제철 봉쥬르는 사내 등산 동호회로 2006년 4월부터 지금까지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도 매월 1회 꾸준한 등산 활동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한 인연 계속해서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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