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환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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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영옥 작성일21-09-07 10:38 조회1,0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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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백배, 오부환님 환갑잔치
최영옥 혜림원 거주지원팀
“안녕하세요!”
늘 멀리서도 큰소리로 인사하시는 하양빌라의 듬직한 맏언니 오부환님이 회갑을 맞이하셨습니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이날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이쁘게 화장도 하고 미리 골라둔 한복으로 갈아 입고 머리엔 화려한 티아라도 꽂았답니다.
꼭 새색시처럼 화사하고 이쁘시고 조신해 보이시더라구요~
무엇보다 의미 있었던 것은 장봉에 살고 계시는 언니분이 오셨다는 거였습니다. 눈물을 흘리시며 어릴적엔 무시받고, 매맞고 지내던 동생이 이렇게 헤림원에서 귀한 대접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 하셨어요. 혜림원 온 가족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기 위해 선물을 한아름 들고 와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하느라 더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아쉬웠지만,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회갑연을 준비하면서 때마다 돕는 손길을 절실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받아보고 감탄한 초대장을 준비해주신 수진님. 회갑연 장소를 멋지게 꾸며주신 은희님. 행사사회를 멋지게 진행해주신 미정님. 안보이는 곳에서 음향을 봐주신 현기님. 맛있는 식사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주시느라 수고하신 영양사님과 여사님들, 회갑상을 멋지게 꾸며주신 기은팀장님과 혜림원직원분들....
담당직원 혼자 준비하는 것이 아닌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도와주시고 함께 축하해주신 귀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때 와줘서 고마워요~~ 선물 고마워요~~”
그후로도 부환님이 오랫동안 감사 인사를 하고 다니셨답니다. 아마도 주인공이신 오부환님께는 평생 잊지 못할 귀한 추억으로 남겠지요
그것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도와주신 모든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언니!!
인생은 60부터라니 이제 우리 더 멋지고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한 인생
만들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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