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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가장 훌륭했던 감동의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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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희 작성일11-05-31 10:44 조회3,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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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원 공연관람 동호회 회원 분들의 공연관람이 있었습니다 숙박준비를 끝내고 긴긴 지하철을 타고 저녁 8시 샤롯데씨어터로 향했는데요

관람할 공연은 바로 3대 뮤지컬로 손꼽히는 <지킬앤하이드>였습니다.

지킬엔 하이드는 인간의 내면에 갖고 있는 선과 악의 분리 하려던 지킬박사의 실험으로 인하여 하이드라는 악의 근원을 통제 하지 못하고

잠식당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그려낸 내용으로 공연 내내 온몸에 전율이 흐르는 감동을 주었던 공연 이였습니다.

뮤지컬을 보면서 전율이 흐르는 느낌을 받을 만큼  가장 훌륭했던 공연이었고 역시 김준현의 가창력은 조승우가 "미친 가창력"이라고 표현 할 만큼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노래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인공의 절실함이 담긴 노래보다 자신의 선택이 두렵지만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마음까지 느낄 수 있었던 노래라 지금도 귓가에 맴도네요.

모든 객석에서 기립박수와 환호성으로  보답한 ‘지킬앤하이드’의 공연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긴~~여운을 남긴 공연장을  나오면서 임병훈씨가 묻더군요.

어때?! 재밌었어? 그런데 왜 주사 놨대? 그냥 살지……. *^^*

그러게 말입니다.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
구분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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