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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씨!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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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라 작성일23-01-31 14:23 조회8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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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에 살고 있는 그와 인천 동구 송림동에 살고 있는 그녀의 거리 60km.

누군가에겐 짧은 거리일 수 있지만 코로나19가 함께했던 오희락씨와 김옥희씨의 60km

너무나도 긴 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직접 보지 못하고 전화통화만 했던 긴 시간 끝 1월 초 있었던 옥희씨의 생일을 맞아 두 분이 데이트를 하셨습니다.

데이트 가기 몇 주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희락씨는 반지를 준비하고, 옥희씨는 행운을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접은 종이학과 종이배를 준비했습니다.

즐거운 시간 끝 올해에는 조금 더 자주 만나자는 바람을 서로 나누며 짧은 만남을 마무리했습니다.

장봉으로 돌아온 희락씨의 말 한마디에 두 분의 만남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옥희씨 선물 내가 줬잖아, 또 만나야지, 옥희씨! 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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