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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아람 작성일25-05-04 10:10 조회1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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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가 담긴 옷을 만들다

 

선학2그룹홈 김경진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을 받았다. 처음에는 당장 필요한 비품이나 생필품을 사는 데 쓸까 했지만, 가족회의를 통해 좀 더 특별하게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세현 씨가 입을 열었다. "저 정장이 필요해요." 모두가 동의했다. "회장님이라면 멋진 옷이 필요하죠.", "옷 사자!"

 

맞춤 정장을 제작하는 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그곳을 방문했다. 처음에는 어떤 색상과 원단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지만,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니 내 취향에 맞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치수를 재는 과정도 신기했다. 내 몸에 딱 맞는 옷을 만들기 위해 꼼꼼하게 측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옷이 완성되기를 기다리는 시간이 찾아왔다. 매일 같이 "옷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라며 직원에게 물어보며 기다렸다.

 

그리고 보름 후, 드디어 내 개성이 담긴 옷이 완성되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입고 보니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이 옷을 만드는 과정이 특별한 경험이었다. 내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옷을 만드는 것은 물론,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내가 원하는 옷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설레고 두근거렸다.

 

이 경험을 통해 나는 내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존중하게 되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온누리상품권을 단순히 물건을 사는 데 쓰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 데 사용한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내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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