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을 위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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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라 작성일25-05-07 10:50 조회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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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원1팀 진영진
이판우님은 꿈이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혼자 사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과거 그룹홈에서 생활도 해보셨던 판우씨. 비록 지금은 장봉으로 다시 들어와 생활하고 있지만 언젠간 예전처럼 밖에 나가 혼자 살고 싶다고 늘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당장 밖에 나가 혼자 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혼자 살기 위해서는 밥도 하고 내 집도 관리할 수 있어야 하는데 평생을 남이 해준 밥을 먹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어려운 것들을 해왔기에 아직은 내 손으로 하는 것들이 어설픕니다.
더 늦기 전에 직원과 하나 하나 연습하고 내 손으로 해내고 있습니다.
3월 19일 오늘은 바깥서기 활동이 있는 날입니다. 판우씨에게 어떤 활동인지 물으니 여러 친구들이 모여 자립 전 교육을 받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이판우님은 자립을 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배울 예정입니다. 가계부 작성법, 감정 표현하는 방법, 자립 선배들의 경험담 등등 판우씨의 이야기를 들으면 벌써부터 자립한 것 같습니다.
처음 자리에서 자기소개를 하며 자신의 포부를 밝힙니다. “저는 이판우입니다. 저는 꿈이 자립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당차게 이야기합니다. 첫 교육을 마친 후 밝게 웃으며 “오늘 많이 배웠어~ 핸드폰에 가계부 앱도 깔고 식당도 가서 주문도 해보고 재미있었어~” 이야기합니다. 앞으로의 해볼 것들이 많이 기대되나 봅니다.
두 번째 활동은 혼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첫배로 나가 오후 네시배로 들어옵니다. 원에 들어오자마자 사무실에 들러 밝게 웃으며 “혼자 잘 다녀왔습니다” 인사를 합니다. 직원들도 혼자 다녀온 판우씨에게 열렬한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밖에서 저녁까지 드시고 오셨다며 식사도 하지 않고 바로 방으로 올라가십니다. 혼자 올라가는 뒷모습이 당당하고 활기차보입니다. 괜스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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