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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잇는 사랑, 함께한 환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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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나라 작성일25-05-29 10:17 조회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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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원1팀 이경래

 

202504. 녹색주택 가족 중 정순선님이 환갑을 맞이하셨습니다.

요즘 같은 100세 시대, 환갑의 의미가 옅어지긴 했지만 순선씨의 환갑은 평소의 생일과는 조금 다르게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순선씨에게 환갑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 이야기 나눴습니다.

순선씨는 함께 사는 사람들과 케이크 불고 싶다, 다른 집에 떡을 돌리고 싶다, 여행 가고 싶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생일 당일, 우리는 앞 바닷가에 있는 한그루 카페에서 환갑잔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돈을 모아 케이크를 준비하고, 경래님은 떡과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또 보경님은 환갑 이벤트 용품을 선물로 준비해주었고, 한그루카페 사장님은 이벤트 장식을 도와주셨습니다.

모든 준비가 끝난 후, 환갑을 맞이한 정순선님을 위해 축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웃고, 춤추고, 맛있는 음식으로 이 날을 기념했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 원가족의 축하를 받지 못하는 정순선님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지만, 녹색주택에는 5명의 가족이 있기에 축하도 다섯 배, 서로의 마음도 다섯 배로 나누었습니다. 또 몇몇 직원들은 조금씩 모아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순선씨는 축하에 대한 보답으로 와주신 분들에게 호두과자를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의 추억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환갑을 맞이한 정순선님은 받은 선물을 손에서 놓지 않으려는 듯 꼭 움켜쥐고, 기쁘게 웃었습니다.

새 옷을 입고 생신이야~, 환갑이라 좋아~”를 여러 번 외치며 ...

 

환갑잔치는 끝났지만, 환갑여행도 남아있고, 생일날의 기억은 순선씨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입니다.

순선씨 저희와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지금처럼 건강히 예쁜 모습으로 남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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