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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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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11-19 14:33 조회2,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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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행복을때

 

 

 

박 호(장봉혜림원 이용자)

 

나는 노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좋다.

일을해서 돈도 많이 벌고 싶다.

돈을 벌어서 이것저것 사고 싶기 때문이다.

 

 

 

나는 공부하는 것도 좋다.

한 달에 한 번 여의도 이룸 센터에서

이미정 박사님과 역량강화 공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

 

 

 

 

내가 가장 행복했을 때는

부모님이 살아계셨을 때 부모님께 잘해드렸을 때이다.

나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아버지, 어머니가 보고 싶다.

명절 때 납골당에 가서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다.

"저 왔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밥 먹었던 것, 월미도에 놀러 갔던 것이 기억난다.

그것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프다.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

후원자님들도 부모님께 효도하시고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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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원 이용자 박 호 님은 2009년 우리원에 입주하여 지역사회 체험홈에서 생활하시는 등 생활에서

다양한 경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우리원 이용자 자치회 총무님으로 활동하시며 스스로가 자신 있는 사람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그때를 떠올리며 작은 행복을 키워가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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