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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새로운 희망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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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태민 작성일15-03-17 23:43 조회2,7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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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새로운 희망을 약속합니다.

- 2015년 그룹홈체험홈 이용자 자치회 총회 이모저모 -

 

황선화(지역사회생활지원국)

 

새로운 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지난 224일 화요일, 운영위원인 정원석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청량산 교회에서 2015년 그룹홈체험홈 이용자 자치회 총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전년도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 계획보다는 새롭게 선출되는 임원이 누가 되는냐에 관심이 더 컸던 총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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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미리 회장, 부회장에 대해서 후보자 등록을 진행했었는데 회장에만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하는 등 초반부터 경쟁이 대단했습니다. 떨리는 음성으로 나지막하게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자, 대통령 후보처럼 큰 소리로 똑 부러지게 연설하는 후보자, 양복이 아닌 서민적인 의복을 입고 와서 소박하지만 당찬 계획을 밝히는 후보자 등 각자의 개성을 살리며 열심히 선거에 임한 결과 2015~2016년 이용자 자치회 회장은 선학2그룹홈 김세현, 부회장은 선학1그룹홈 윤다니엘, 총무는 선학2그룹홈 김병철, 감사는 가좌그룹홈 이성진씨가 선출되었습니다. 2년 동안 그룹홈체험홈 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들의 당찬 모습에서 우리들의 밝은 미래가 보였던 시간이었습니다. 임원분들! 잘 부탁드립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도전하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며 총회가 개최될 즈음 마전그룹홈 이판우씨는 평소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으로 사람들을 만납니다. 몇 년에 걸쳐 자치회 회장 당선이라는 꿈을 갖고 있으시기 때문입니다. 회장을 뽑아야 할 때마다 판우씨는 출사표를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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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떨리는 음성으로 내세우는 판우씨의 단 한 가지 필승 공약은 내가 회장이 되면 한턱 쏘겠습니다!” 이번 2015~2016년을 이끌어 갈 자치회 회장에 판우씨는 또 낙선을 하셨습니다. 그래도 의연하게 내후년에 다시 도전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뽑힌 회장님께 아쉬움 반 부러움 반으로 박수를 보내셨습니다. 78기의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도전할 판우씨를 응원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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