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의 시작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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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수경 작성일24-06-19 09:57 조회3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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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의 시작점에서…
청학그룹홈 배수경
“오늘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재미있게 잘 살게요.”라는 재범 씨의 인사로 은퇴식을 시작했다.
25년 동안 직장 일을 하며 고단했을 재범 씨는 은퇴를 맞이했고, 그동안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조촐하게나마 은퇴식 자리를 갖게 되었습니다.
모퉁이보호작업장에서 오랜 기간 재범 씨를 지원했던 직원들과 앞으로 재범 씨의 삶을 풍성하게 도와줄 분들을 초대했습니다. 모두 재범 씨의 은퇴를 축하해주셨고, 앞으로 재범 씨의 앞날을 평안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은퇴는 직장을 잃는 상실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위한 도약임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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