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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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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보니 작성일2007-03-08 11:58 조회13,34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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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즐겁고 반가운 얼굴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났지만 어색하지 않고 어제도 만난 사람들 처럼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가족분들과 차를 마시며  그동안에 나누지 못했던 밀린 얘기들을 풀어내듯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물으며 지난 일들을 이야기 하며  함께 많이 웃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와 놓고 청소기 부터 돌리냐는 김00씨의 웃음섞인 핀잔도 ,  본인의 코코아를 먹었는지

비를 맞으며 식당까지 달려와 확인 하는 박00씨의 모습도  그저 행복했습니다.

각기 살아가는 가정의 모습들은 다르지만 혜림원이라는 곳 안에서 가정을  만들고 가족이란 이름

아래 서로가 같이 하는 하루의 일과들이 얼마나 의미있는 시간인지 또한 의미있는 시간을 만드려

고 노력하며 함께 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통해 혜림원이란 곳이 주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제 몇 주 후면 전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만들게 됩니다. 새로운 가정을 통해 저도

주부로써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게 되겠네요~  자주 찾아 뵙진 못하겠지만  혜림원과의 인연

오래도록 지속됐으면 좋겠네요~~

반갑게 맞아 주셔서 넘넘 감사 드려요(박영숙 팀장님 정말 맛있었었여, 최부장님의 김치찌재 감동

입니다^^)~~~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목록

박혜영님의 댓글

박혜영 작성일

안녕하세요.. 선생님 덕에.. 제가 정말 ... 편안하게 볼 일들을 보고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우연치 않게 배가 뜨지않아 장봉에 있는 시간이 더 길어져서 내심 죄송스러운 마음이 남아 있었답니다. 차라도 한잔 대접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장봉에 방문하시면 꼭... ^^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