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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 오랜만에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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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길수 작성일2007-03-15 16:40 조회14,30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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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림원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 동안 꾸준히 보내주신 섬편지를 통해 소식은 접하고 있었지만,
바쁘다는 이유아닌 이유로 홈피는 오랜만에 둘러보게 되었네요.
동화나라에 온것처럼 아름다운 홈피의 외장과
그 속에 들어 있는 혜림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이 봄 꽃샘추위를 충분히 이기게 하군요.
이 곳엔 어느덧 봄꽃으로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만,
아직 그 곳엔 봄꽃 소식은 이르겠지요.

홈 피의 방명록과 자유게시판을 둘러보면서
'내가 아는 이름이 없구나'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남았지만,
뒤돌아 보면 나 자신도 바쁘다는 핑계로 잘 둘러보지 못하는데.....
(혜림원을 거쳐간 다른 분들도 마찬가질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묻어보지만, 왠지 썹쓸한 기분이란???)

어찌보면 그 곳을 떠나온지도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그 당시 함께했던 분들의 소식을 접해보려는 나만의 욕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끔 힘들고 지칠때 혜림원 가족 여러분의 힘찬 삶의 모습을 생각하면 힘이 쏟곤 합니다.
그러고 보면 '혜림원'이란 존재는 나에게 있어 매우 소중한 곳임엔 틀림 없어 보입니다.
사회로의 첫발을 내딘 곳이며,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많은것을 주었던 곳이기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나 봅니다.
항상 혜림원의 발전과 혜림식구들의 밝은 얼굴을 보면서 매일 매일 승리하시기 기도하겠습니다.
끝으로 원장님의 건강과 직원 여러분의 앞길에 하나님의 사랑이 늘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홈피를 둘러보다가  두서없이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댓글목록

한기순님의 댓글

한기순 작성일

안녕하세요? 장봉혜림원의 한기순이라고 합니다. 원장님과 우리 장애가족분들로 부터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가끔 듣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기억되어져 남는다는 것은 참 의미있는 일인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절에 선배님들께서 이루어놓으신 것들을 지켜나가려고 노력은 합니다만, 늘 부족합니다. 십오년이면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반은 남는 시간인데, 하물며 혜림원은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겠습니까? 언제든지 오셔서 우리 가족들에게, 그리고 후배직원들에게 선배님의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 주시면 참 좋게습니다. 언젠가 꼭 뵙기를 바라면서... 늘행복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주용선님의 댓글

주용선 작성일

이길순선생님그동안강려하셨싸옴니.까저주용선입니다.선생님양미옥선생님께서는건강하십니.까미국으로가셔서사신다는소식을접했습니다선생님양미옥선생님.께뵙고십고사랑한다고전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