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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혜림원의 푸른 하늘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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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이찬희 작성일2007-07-17 15:38 조회13,55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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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혜림원의 푸른 하늘을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될 거구요.
지난 7월 14일 우리 인천공항고 학생 19명과 자원활동을 다녀왔습니다.
모래 퍼 나르기와 주방일, 그리고 오후에는 식당 리모델링 작업을 돕는 조까지 총 3개조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했는데 오전과는 달리 오후부터 너무 더워 활동 하기가 곤란해 조금 나태해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봉사활동이 봉사활동 다워야 한다는 지침을 늘 생각하게 했지만 날씨는 불가항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음료수에 수박에 갖가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복지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가면 갈수록 새로운 기분과 힘을 느끼게 됩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의 연속이 되길 기원하면서...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안녕히 게십시오.
2007년 7월 17일
인천공항고 이찬희 드림

댓글목록

정숙희님의 댓글

정숙희 작성일

선생님 글을 보며 문득 1년전 장봉에 오실때 생각이 났어요. 비바람이 치는 날이었는데.. 궂은 날씨에도 무척 열심히인 친구들을 보며 '선생님이 무서운갑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무서운게 아니라 친구들의 마음이 따뜻한 거 더라구요~ 정말로 공항고 기다려진답니다. ㅎ 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