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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혜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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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김나리 작성일2007-09-01 23:23 조회15,58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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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혜림원 홈페이지에 들른 김나리입니다^^
혜림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그것을 실천하기위해 그 날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어느덧 고3이라는 생활도 약 3~4개월 밖에 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좀더 혜림원을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입니다,
혜림원을 다녀오고 난 후 혜림원에 대한 그리움과 설레임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혜림원 가족분들과 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 그것을 향해 달려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혜림원 가족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 일을 찾기위해 공부합니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혜림원 가족분들이 사회에서 편견을 받지 않고 남들에게 더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저는 혜림원 가족분들을 위해서 살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만큼 혜림원은 저에게 많은 것을 안겨주었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저에게 작은 꿈이 있습니다.
그건 물론 혜림원 가족분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저를 위해 또 혜림원을 위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혜림원 거주인분들 그리고 혜림원 선생님들,
저는 언제나 그 분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특히 저에게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신 오성식 선생님.
휴대폰이 정지 되기 전까지 주기적으로 오는 선생님의 문자에 마음이 편안해 졌고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늘 아빠같이 자상하신 정광호 선생님,
늘 밝은 웃음으로 절 반겨주시고 저에게 따뜻한 말씀을 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언니처럼 다정하고 포근하신 그리고 늘 챙겨주시는 정숙희 선생님
자주 연락을 드리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싸이로는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답니다^^

저에게 늘 이렇게 좋은 분들이 있기에 멋진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 그리고 거주인분들 사랑합니다♡

멋지게 겨울방학때쯤 찾아 뵙겠습니다~
기다리고 계실거죠?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정광호님의 댓글

정광호 작성일

하하 공부안하고 이곳에 들어오다니....혼나야겠군요...  그 겨울을 기다릴께요...

양유진님의 댓글

양유진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정숙희팀장님과 같은 팀에 있는 양유진이라고 해요. 쓰신 글을 보며 감동을 받고, 또 감사하고, 자극을 받게 되네요.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 같아요. 꿈을 향해 걷다보면 어느새 선생님의 꿈이 이루어져 있을거에요. 겨울에 꼭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