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을 안지는 10년도 넘은 거 같아요.
고딩때 선배들따라서 배타고 들어가서 원장님과 다른 선생님들과
또 우리 멋진 장애우분들과 정말 맘껏 웃으며 지내다가 왔는데 말이에요
그 후에도 다른 분들을 도운다는 맘보다도
제가 힘들때 위로받으러, 쉬려고, 재충전하려고 종종 찾았던 것 같아요 ^^

가까운곳에 살면서도
개인적인 일때문에 항상 못 찾아뵈네요
이젠 너무 시간이 흘러 제가 아는 분들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보고싶어요.

봄이오면 가벼운 차림으로 찾아뵐까요?
^^) 항상 건강하시구요
장봉이든 다른 곳에서 그룹홈을 지내는 분들이든~
항상 행복한 일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