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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혜림원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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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광화원/소망원 작성일2008-04-30 14:14 조회13,2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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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온 편지 '소식지를 통해 장봉혜림원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가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음은 즐거운 소식을  받는 듯 했습니다.
이른아침 6시에 청주를 출발하여 오전 9시20분쯤 삼목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10시10분쯤 도착한  선박 주위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기위해
선박 주위를 선회하는 갈매기들을 보고 절로 감탄이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착각속에 빠져들었습니다.
장봉혜림원을 가는 우리들을 갈매기가 환영해 주고 있다고 말입니다. ^^
그 착각속에서 헤어나올쯤 선박이 도착하였고, 마중나온 혜림원 차에 탑승하여
섬에서 온 편지의 그 근원지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곤 또 한번 감탄하였습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풍광속에 자리한 건물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거주인들과 직원분들에게 또 한번 놀라며...
장봉혜림원의 역사와 기관 운영및 사업등을 설명들으며.....

섬으로 오기까지의 사연은 아픈시간들이었지만, 섬이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혜림원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움 속에서 거주인들의  마음속에도 아름답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만들어 가기 위해  원장님 이하 여러직원분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 열정 닮아 가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선박에서 내린 저희들을 장봉혜림원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편으로  배려해 주시고,
장봉혜림원을 자세히 설명해 주시고, 저희가 알고 싶어하는 여러가지 운영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신 한기순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싱그러운 오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소망원 생활재활교사 황미경 드림




댓글목록

한기순님의 댓글

한기순 작성일

반갑습니다. 잘 들어가셨는지요??? 아침 일찍부터 출발해서 늦은 저녁에야 들어가셨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한번 다녀가시면 나름대로 각자 각자에게 의미있는 시간들로 기억될거라 생각합니다. 국장님이하 오신 모든 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저 또한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회복지를 하는 동료이기에 다시 한번 좋은 만남을 가지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