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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 1954. 05. 27. 「소사성육원(육아시설)」설립
    한국전쟁(6·25전쟁) 직후 가정을 잃고 삶의 희망까지도 상실할 수 있는 어린 생명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당당한 시민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양육·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육아시설인 ‘소사성육원’을 설립하여 운영하였습니다. 1954년 초 연평도 한 교회에서 목회하시던 박양보 목사님이 이북에서 넘어오며 버려진 고아 20여명을 설립자 림병덕 목사님(당시 장로)께 부탁하면서 시작된 이후 20여년간 약500여명이 사회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1957. 01. 14. 「재단법인 백십자사(白十字社)」설립인가 (보건사회부 보허 제151호)
    사회에서 가장 소외된 사람들에게 행복과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故림병덕 이사장님께서 115,900m2(약35,000)평의 재산을 기증하여 설립되었습니다.
    1957. 05. 27. 「소사성육원(육아시설)」인가
    1970 1972. 10. 31. 사업전환 인가(소사성육원→「부천혜림원(정신지체인시설)」)
    20여년간 전쟁고아를 돕는 일만 해오던 백십자사는 사회에서 가장 그늘진 곳에 방치되어 있던 지적 장애인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1972년에 육아시설인 기존의 소사성육원을 지적장애인을 위한 특수시설로의 전환을 인가받고 1976년에 ‘부천혜림원’을 개원하였습니다(1976.10.16)
    1980 1984. 05. 15. 장봉혜림재활원 신축 준공(현 재활센터 1개동)
    법인내 아동시설(부천혜림원)에서 생활하던 장애인들이 18세가 넘어 성인이 되어감에 따라, 아동과 성인 서비스로 분리하여 운영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성인시설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건립 예정부지였던 부천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인하여 도심에서의 건립이 무산되고 이후 행정기관의 알선으로 도서지역인 현재의 장봉도에 본원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1985. 01. 17. 「장봉혜림재활원(성인 정신지체인시설)」인가